경주시, 횡단보도 LED안전등 설치 확대
경주시, 횡단보도 LED안전등 설치 확대
  • 편집팀
  • 승인 2017.03.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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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안전등을 설치한 모습.

경주시가 횡단보도 LED안전등 설치를 확대한다. 

경주시는 야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억여원을 들여 이달말까지 승삼 네거리와 계림중학교 네거리 등 29개소 주요교차로 횡단보도에 다기능LED안전등 7등, 투광형 LED안전등 61 등 총  68등 설치하고 노후된 나트륨 조명 35등을 철거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중 인사사고의 약 40%정도가 시야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경주시는 2015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횡단보도 LED안전등, 발광형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야간교통사고 예방을 하고 있다.

횡단보도 LED안전등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가 좁아지는 야간에 횡단보도에 조명을 집중하는 것이다.

다기능LED안전등은 CCTV, LED안전등, 발광형표지판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장비로 야간횡단보도 조명등과 함께 교차로 상황을 상시녹화하여 범죄행위 규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현재 야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횡단보도안전등 200개소 330등, 발광형표지판 70개소 90개, 발광형점자블럭 12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연차적으로 야간LED조명등, 발광형표지판, 발광형점자블럭 등 야간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 나트륨등을 2배정도 조도가 높은 LED안전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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