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주위원장 박병훈 전 도의원 선임
바른정당 경주위원장 박병훈 전 도의원 선임
  • 취재팀
  • 승인 2017.03.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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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병훈 전경북도의회 의원이 바른정당 경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바른정당은 27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경주시 당협위원장으로 박병훈 전의원을 최종 확정하고 임명장을 주었다.

그동안 경주시 당협위원장 자리를 두고 몇몇 전 국회의원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박 전의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바른정당은 다가오는 대선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와 2021년에 있을 총선에서 박병훈 위원장 책임하에 선거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박병훈 위원장은 “시민참여를 통한 정책정당,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민생정치와 찾아가는 서비스 정치를 통해 건강하고 합리적인 보수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면서 "오직 지역과 주민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미래의 희망과 행복을 향한,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64년생인 박 위원장은 고 서수종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두 번의 도의원을 지내는 동안 도의회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경주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3만254표(24.47%)를 득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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