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경주시 유권자는 총 21만77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외국민 122명을 포함한 것이다.
이는 선거인명부 확정시점인 4월27일 현재 경주시 인구 25만8486명의 84.2%에 해당하는 것이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제 19대 대선 경주시 유권자는 제18대 대통령선거 경주시 유권자 21만4748명보다 3046명(1.4%)이 증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유권자(10만8282명)보다 여성유권자(10만9390)가 1100명이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만6245명(21.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40대가 4만1306명으로 18.9%를 차지했다.
70세 이상은 3만4522명(15.8%), 60대는 3만4498명(15.8%)이었다.
30대가 2만8827명(13.2%)로 가장 적었으며, 20대는 2만9150명(13.3%)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올해 처음 대선에 투표하는 만 19세 유권자는 324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안강읍이 2만38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황성동 2만3044명, 동천동 2만1323명의 순이었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동은 보덕동으로 1765명, 그 다음은 산내면 3185명, 서면 3296명등의 순이었다.
한편 우리나라 총 유권자는 4247만9710명으로 집계됐다.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다음날인 4월28일부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검색·확인할 수 있다. 5월 4일부터 5일 사이에 사전투표소를 방문하거나 5월 9일에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