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투표율 76.7%...18대 대선 78.5%보다 낮아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선거 경주시에서 전체유권자의 22.89%(3만8092표)를 득표했다.
48.14%(8만90표)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이어 2위의 득표율이다.
3위는 국민의 당 안철수 14.36%(2만38898표), 4위 바른정당 유승민 8.28%(1만3779표), 5위 정의당 심상정 5.57%(9274표)등의 순이다.
문 대통령은 전국에서 41.0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문 대통령 득표율18대 대선보다 높고, 역대 민주당 후보 가운데 최고 득표율 기록
역대 민주당 계열의 후보 가운데에서도 경주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과 득표수를 기록한 것이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고 노무현대통령은 경주시에서 20.5%(3만646표)를 득표했으며,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은 12.1%(1만9719표)를 얻었다.
경북도 평균 득표율 21.73%보다 높은 것이며,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경북도내에서는 구미시가 25.50%, 김천시 24.30%, 칠곡군 23.56%등으로 경주시보다 약간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경주시 유권자 21만8154명 가운데 16만7296명이 투표에 참가, 7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18대 대선 78.5%보다 1.8%포인트가 낮은 것이며, 전국 평균 77.2%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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