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매주 일요일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주박물관, 매주 일요일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 편집팀
  • 승인 2017.05.12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업장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2시부터 90분동안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월지에 꽃 핀 신라 예술’을 운영한다.

사적 제18호 월지에서 출토된 문화재 중 금속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왕실의 연회와 사신 접대가 이루어졌던 월지에서는 신라 궁궐의 생활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많은 문화재들이 출토됐다.
이 프로그램은 그중에서 신라의 화려한 장식미를 엿볼 수 있는 금속 공예품에 대해 살펴보고, 보물 제1844호로 지정된 ‘금동심지가위’의 장식기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금동심지가위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라의 금속 공예 기술과 그 속에 새겨진 다양한 무늬 및 장식을 알아보며, 신라인의 아름다운 예술성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휴관없는 박물관’ 운영이 본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올해 7월 1일부터는 박물관 개관 시간이 종래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