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6월~10월 월1회 마티네 콘서트
예술의전당, 6월~10월 월1회 마티네 콘서트
  • 편집팀
  • 승인 2017.05.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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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공연모습.

경주예술의전당은 6월에서 10월까지 매월 1회 오전11시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조건 저녁에만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주부들과 실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마티네 콘서트(*프랑스어 마탠 matin, (아침.) 에서 나온 말로 원래는 오전공연의 뜻이지만 현재는 '낮에 하는 공연'을 말한다)로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 첫 공연은 14일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러시안 왈츠’, ‘리베르탱고’, ‘푸른 도나우 왈츠’, 그리고 명성황후 ost로 유명한 ‘나 가거든’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특별히 초청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52년에 창단된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악단으로 이 날 공연에선 특별히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 교류음악제 음악감독과 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영근이 지휘하고,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다양한 악기와 소프라노 김성경, 해금 강민승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7월에는 빅밴드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콘서트', 8월 유럽 유명동화와 어울리는 클래식과 OST등 만나 볼 수 있는 ‘유럽동화마을 클래식 여행’, 9월 가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예술가곡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10월 경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배우는 ‘천년의 인문학 콘서트’로 토크와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전석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에대한 문의는 1588-4925, 티켓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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