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눈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달, 10일 17일 두차례 공연
8월에 눈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달, 10일 17일 두차례 공연
  • 편집팀
  • 승인 2017.08.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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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공연모습

경주문화재단은 10일, 17일 오후 8시 2회에 걸쳐 어울마당(야외공연장)에서 ‘8월에 눈내리는 경주예술의 전당 2017’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바캉스 프로그램으로 야외공연장에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의 제목처럼 눈이 내리는 것처럼 무대를 연출한 것이 큰 특징이며 경주예술의전당의 여름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연은 에피소드 1, 2로 나눠 총 2회 진행된다.
8월10일 오후8시부터 진행하는 에피소드 1 은 가수 조관우와 함께한다.
30인조의 코리아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와 다수의 성악가들, 대한민국에서 하나뿐인 목소리를 가진 가수 겸 연기자 조관우가 협연한다. 클래식 명곡, 오페라, 재즈, 팝,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17일 오후8시부터 열리는 에피소드 2는 꿀잼 음악회다.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유명 성악가들이 애니메이션‘디즈니’의 삽입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은 매년 기발한 기획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관람객을 위해 시원한 음료 및 슬러시, 빙과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우수기획공연으로 5년간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민간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업비일부를 한국문예회관연합회와 복권기금으로 지원 받는다.
공연은 무료. 문의 경주예술의전당 1588-4925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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