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벼베기....남산들에서 경주농협 특수미쌀작목반
올해 첫 벼베기....남산들에서 경주농협 특수미쌀작목반
  • 편집팀
  • 승인 2017.08.22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베기가 시작됐다.

22일 남산동 남산들에서 첫 수확한 벼(조평벼)는 경주농협 특수미쌀작목반(반장 안영석) 회원 25농가에서 지난 4월 21일 첫모내기를 시작한지 120일 만에 얻은 결실이다.

‘조평벼' 품종은 빠른 수확이 가능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특히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경주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8월말까지 800톤(쌀 570톤)을 수확해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쌀’로 전국의 하나로마트와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할 예정이다.

경주지역 첫 벼베기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시의장을 비롯해 경주농협 특수미쌀작목반, 농업관련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최양식 시장이 벼베기를 시연하고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