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폐쇄 양남면민 항의집회 열려
월성 1호기 폐쇄 양남면민 항의집회 열려
  • 이상홍 시민기자
  • 승인 2012.01.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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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원전 1호기 폐쇄를 요구하는 양남면민들의 항의집회가 17일 오전10시부터 월성원전 후문앞에서 열렸다. <사진-이상홍 시민기자>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양남면민들의 항의집회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약 50분동안 월성원전 후문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양남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집회의 명칭은 사고뭉치 월성1호기 완전폐쇄 촉구 기자회견이었다.

이진곤 양남면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월성원전 1호기는 압력관을 교체한지 7개월도 안 돼 정지사고가 났으며, 이는 단순사고로만 볼수 없다”면서 “월성원전 민간환경 감시기구 여론조사 결과 시민 80%이상이 원전 수명연장을 반대하고 있으므로 월성1호기는 즉각 폐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양남면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할 예정이다. <양남 = 이상홍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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