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31일 하이코서
제11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31일 하이코서
  • 편집팀
  • 승인 2017.10.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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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31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세계 속의 신라 악(樂)'을 주제로 제11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영운 교수의 기조강연  '신라 악(樂)의 이해'를 시작으로, 고고자료에서 확인되는 신라 악기를 연구한 경주문화원 김성혜 부원장의 󰡐실물로 전하는 신라 악기󰡑를 비롯한 한․중․일 고대사, 음악사 권위자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대 음악사 연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과 일본의 연구자가 신라 樂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두원위(杜文玉) 중국 섬서사범대학(陝西師範大學) 교수는 <신라 악무에 관한 몇가지 문제>라는 주제로, 엔도 토오루(遠藤徹) 일본 동경학예대학(東京學藝大學)의 <일본에 있어서의 신라악의 전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제11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화백컨벤션센터(HICO) 1층 로비에서 신라복식 전시 및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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