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2014년부터 현재까지 3년6개월 경주시정 전반 감사...16일부터 경주시청서 감사돌입
감사원, 2014년부터 현재까지 3년6개월 경주시정 전반 감사...16일부터 경주시청서 감사돌입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7.10.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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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대회의실 입구 전자 홍보판에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경주시 기관운영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27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16일 시작됐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감사원 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 감사반 6명이 투입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는 이번 감사에서는 2014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3년6개월동안 경주시가 수행한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최양식 시장 재임 2기동안의 경주시정 전반을 들여다 보는 것으로 불수 있는 셈이다.
경주시 주요시책, 조직․인사, 재산관리, 주택, 인허가 등 기관운영 전반이 감사대상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이번 감사를 위한 사전 조사를 시행했으며, 경북도내에서는 경주와 영천시등 2개 지자체가 감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상적 감사일뿐 특별한 문제가 있어 특정 지자체를 선별해서 실시하는 감사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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