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변작가의 여행스케치] 그리스 ① - 바다의 신 포세이돈
[보헤미안 변작가의 여행스케치] 그리스 ① - 바다의 신 포세이돈
  • 편집팀
  • 승인 2017.10.25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10월20일 그리스 수니온 곶에서 [글.사진=변현식]
▲ <변현식>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지금은 대구에서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

2017년 10월20일 그리스 수니온 곶에서 [글.사진=변현식]

★ 다음의 사항들은 확실치 않은것도 있을 수 있음.

그리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크기는 한반도의 2/3 정도라 남한 보다도 큰데 인구는 서울 보다도 조금 작은 1,100만 명 정도이다.
2,000여 개의 섬을 가지고 있으며, 종교는 거의 대부분이 그리스정교를 믿는다.
400여 년간 터키 지배를 받다가 19세기 중엽에야 독립을 하였기에 터키와 사이가 좋지 않다.

그리스 재정위기는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사회복지 때문만은 아니라는게 이곳 사람들의 중론이다.
첫째, 정치가 부정부패 했었다.
신민당과 사회당이 20년간 집권 하면서 정치인과 공무원의 부정부패가 엄청 심했다 한다.
최근엔 좌파인 시리자가 정권을 잡았다.
둘째, 세금 탈루가 엄청났다고 한다.
오죽하면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에 "영수증을 받지 않으면 돈을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을까.
마지막 세번째로, 사회보장 제도인데 노령인구 증가와 사망 후에도 계속 가족들이 연금을 지급 받았고, 수 십배 부풀려진 허위 장애연금 등의 복합적인 것이라 한다.

남유럽이라 여름에 엄청 뜨겁지만 지중해성 기후 특성상 습하지는 않다.
그늘은 시원하지만 그래도 여름 햇살은 너무 뜨겁다.
우기는 10월부터 4월까지며 11월 부터는 산토리니 관광이 안 될수도 있다.
그러기에 4~5월 또는 9~10월이 여행의 적기이다.

반팔을 두개만 가져왔는게 아쉽고, 파카는 괜히 가져왔다 싶다.

여러모로 지형이나 기질이 스페인과 비슷한거 같다.
올리브나무도 많고 낮잠시간도 있고,,,.
대학 때 미네르바 지혜의 여신(?) 부엉이를 굉장히 신성하게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 낮에 자고 밤에 싸돌아 다니는 야행성 그리스인들이 야행성인 올빼미를 닮았네 ㅋㅋ.

수니온곶에 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 신전엘 다녀왔는데, 미로라는 말도 포세이돈 신화에서 나왔고 그리스의 가장 큰 섬인 크레타섬 위쪽을 유럽이라 칭한다 하는것도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그리스 여행기 연재순서

1.바다의 신 포세이돈

2-산토리니 그리고 날씨
3-이아마을의 일몰
4-이아마을 개와 늑대의 시간.
5-파르테논 신전이여
⑥ 아테네
⑦ 에기나섬 그리고 고린도
⑧ 고린도운하 아라호바 델포이



  

▲ 터키에서 그리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찍은 아름다운 에게해의 섬들.

▲ 아태네에서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곶 까지는 70km. 자동차로 한시간 가량 걸리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였다.

▲ 가는길의 지중해 바다는 정말 매혹적이다.

▲ 물이 엄청나게 맑다.

▲ 석회암이 많은 산들은 산림이 우거지지 않고 스페인처럼 올리브나무가 많다.

▲ BC 5세기에 세워진 바다의 신 포세이돈 신전이다.

▲ 동쪽으로는 에게해를, 남쪽으로는 지중해와 맞닿아서 수 천년 전부터 해상의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 멋있다. 3,000년 전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신화가 들려온다.

▲ 정면 모습

▲ 지중해쪽 풍경

▲ 이쪽에서도 보고

▲ 다시한번 둘러본다.

▲ 오른쪽 확대 금지 ㅋㅋ

▲ 한조각 구름이 마치 올리브나무로 만든 면류관 같다.

▲ 국회의사당.

▲ 국회의사당 앞 근위병들의 이런 의식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 옥수수 파는 할아버지가 영화배우 수준이라 슬쩍~

▲ 시티투어 버스도 있지만 이런 빨간기차를 타고서도 아테네 시가지를 둘러본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