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그리스 아크로 폴리스에서 = 글.사진 변현식]
그리스 여행기 연재순서 ① 바다의 신 포세이돈 ② 산토리니 그리고 날씨 ③ 이아마을의 일몰 ④ 이아마을 개와 늑대의 시간. ⑤ 오! 파르테논 신전이여 ⑥ 아테네 ⑦ 에기나섬 그리고 고린도 ⑧ 고린도운하 아라호바 델포이. |
< #아테네 >
아크로폴리스엔 파르테논신전 뿐만 아니라 니케 등 다른 신의 신전도 있었으나 허물어졌고 에레크테이온신전이 그나마 건재한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사진 2~4).
신전의 규모가 작고 웅장하지 않기에 도리아식 보다는 기둥의 기단도 있고 위가 화려한 이오니아식 신전이다.
신전 옆의 올리브나무가 유명하니, 여신상 기둥이 볼거리니, 백악관이 본 뜬 입구가 있다느니 했지만 나한테는 절집을 닮은 천장이 가장 이상적이었다.
(사진 10~13)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지 않았으면 뭐지, 하면서 지나쳤을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한 장소인 아레오바고나 소크라테스가 죽기 전까지 갇혀 있었던 감옥에서도 선인들의 숨결을 느끼며 내 발자국도 역사의 현장에 한걸음 보태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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