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춤페스티벌등 4개분야 참여
캄보디아 춤페스티벌등 4개분야 참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8.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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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최 인연 다양하고 활발한 참가
▲ 캄보디아의 고전춤
▲ 세계춤페스티벌에서 한국과 캄보이아 공연팀이 우정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9~13세기 동남아시아를 평정했던 크메르제국의 후예 캄보디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우정이 돋보인다.캄보디아는 10월10일까지 열리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세계춤페스티벌(8.18~8.24)’을 비롯해 ‘세계전통패션쇼(8.28)’, ‘세계음식 시연시식회(매주 토일)’, ‘세계전통문화관(8.12~10.10)’ 등 4개 분야에 참가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2006년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일원에서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 개최해 동남아시아에 ‘문화한류’를 일으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문화행사 1호로 기록됐다.

캄보디아는 2007년 엑스포 때도 왕립공연단과 대규모 문화사절단을 보내 캄보디아를 홍보하고, 엑스포와 문화교류를 넓혀나갔다.
특히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을 ‘캄보디아의 날’로 정해 성대한 잔치를 벌인다.
이는 경주엑스포 참여국이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경북도, 경주시, 엑스포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는 ‘국가의 날’ 행사로, 조직위는 엑스포와 ‘돈독한’ 캄보디아를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모신다.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캄보디아의 날’ 공식행사에는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왕립예술대학 공연단, 엑스포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의 날’ 참가에 앞서 17일 미리 온 왕립예술대학 공연단은 ‘세계춤페스티벌(8.18~8.24)’에 참가해 ‘천상의 무희’ 압사라들이 엮어 내는 매혹적인 압사라 댄스, 수확의 기쁨을 표현한 전통춤, 공작춤, 북춤, 대나무 딱딱이춤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홍보마케팅팀 / 김선주 / 054-740-30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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