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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궁궐 수세식 화장실 뜨거운 관심...발굴현장 시민대상 재공개
김종득 기자  |  abc@gj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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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1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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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기(붉은색 원)과 배수시설을 연결한 모습.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지난 9월에 이어 오는 11월 11일, 18일 2일동안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옛 사적명: 안압지) 북동쪽 인접 지역의 발굴조사 현장을 일반인에게 다시 공개한다.
9월 26일,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언론과 일반인에게 공개한 결과, 학계와 언론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당시 공개된 현장에는 변기 시설과 오물 배수시설을 갖춘 신라 최상위 계층의 화장실 유구와 함께 동궁과 월지의 출입문으로 추정되는 대형의 가구식 기단 건물지가 확인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관련기사] 경주포커스 9월26일보도, 신라 궁궐터 수세식 화장실 발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궁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보고 싶은 시민들의 재공개 요청에 응답하기위해 2일간의 현장 재공개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 재공개에서는 ▲ 통일신라 최상위 계층의 수세식 화장실 유구, ▲ 동궁과 월지의 동문으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 ▲ 동궁 내 생활과 관련된 창고시설과 우물, ▲ 삼국 시대 대형 배수시설, ▲ 우물 출토 인골과 동물유체 등 흥미로운 유구와 유물을 관람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동궁과 월지 출토 기와, 전돌(벽돌), 토기 등의 유물을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주 동궁과 월지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개 행사는 오는 11일과 18일 토요일 2일간 진행하며 공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문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054-777-8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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