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희망만들기는 18일, 2017년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할 경북진보혁신교육감 후보로 이찬교 현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을 선출했다.
경북교육희망만들기는“단독후보로 경선에 출마한 이찬교 후보를 놓고 진보혁신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 소속 500인 위원 투표에서 찬성율 99.4%가 나왔고 선거인단 1137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찬성율96.9%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북교육희망만들기는 진보혁신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민주노총 경북본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참교육학부모회 경북지부등 2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22일 출범했다.
경북교육희망만들기는 ‘진보혁신교육감 단일후보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통해 후보등록을 받았고, 지난 11월 1일 이찬교 현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이 경북진보혁신교육감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
이어 경북교육희망만들기 특별위원회에서 이찬교 후보를 놓고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5차에 걸쳐 특별위원회 소속 500인 위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현장투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고, 12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선거인단 1137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모바일ARS투표)를 진행했다.
경북교육희망만들기를 통해 경북진보혁신 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찬교 후보는 대구 대건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부터 2017년까지 구미여고를 비롯한 9개 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특히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과 경북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