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축상 대상,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선정
경주시 건축상 대상,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선정
  • 편집팀
  • 승인 2017.12.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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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전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이 제7회 경주시 건축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20일 제7회 ‘경주시 건축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처럼 결정했다.

심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업무시설이 친환경 건축물 기능과 지역주민의 접근이 편리한 형태로 건축되어 교류 및 휴식공간을 보여주는 시사적 건축물로 높이 평가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일반건축물 부문에서는 푸릐뫼 수영장이 금상, 내남면 용장리 단독주택(연모재)이 은상, 천북면 물천리 단독주택(취수당)이 동상에 선정됐으며, 전통한옥 건축물 부문은 마동 소재 단독주택(산죽마을)이 금상, 황남동 소재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소설재)이 은상, 하동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바실라)이 동상으로 선정됐다.

경주시 건축상 선정은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건축 관계자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아름다운 건축디자인도시 구현을 통한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 건설과 참신하고 능력 있는 건축가 발굴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건축상 심사는 2015년 12월 1일부터 금년 11월말까지 사용승인 된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달 한달간 일반 건축물 16점과 전통한옥 건축물 7점이 접수되어 심사했다.

경주시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건축물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건축물에는 동판을 부착하여 아름다운 건축물로 당선된 건축물임을 알리고, 수상 작품의 패널을 별도로 제작하여 시청 민원실에 전시하여 건축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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