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운영
경주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운영
  • 편집팀
  • 승인 2018.01.26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역안전대추진단 회의모습.

경주시는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다음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구성·운영한다.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운영은 계속되는 대형 안전사고의 위협과 시설물의 노후화·고층화·대형화로 인한 위험요인 및 안전 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시의 전 영역을 점검하여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취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이번 추진단은 강철구 경주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기획팀과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하며, 관리대상 시설물 위험도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 및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효율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할 방침이다.

총괄기획팀은매주 상황점검과 미비점 보완, 부서별 현장점검반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 구축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장점검팀에서는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 손상균열 위험여부 조사, 관리대상 시설 등의 안전기준 적합성, 설치 및 보유, 운용 상태 조사, 대응매뉴얼 작성 및 활용 여부 등에 대해서, 상황관리팀에서는 전담조직 및 신고처리, 대시민홍보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중점적으로 진단한다.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실시에 대해서는 화재와 전기, 가스안전 분야 등 해당시설물에 대한 특성을 반영한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할 것 등을 논의하고, 점검대상 6개 분야 2346개소에 대해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등 후속조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점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