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궁원, 행운목 꽃 활짝
경주동궁원, 행운목 꽃 활짝
  • 편집팀
  • 승인 2018.01.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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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한번 핀다'는 행운목 꽃이 동궁식물원에 활짝 피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행운목은 적절한 환경이 주어지지 않으면 꽃을 보기가 매우 어려워, 많은 사람들에게 꽃이 피지 않는 식물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이로 인해 행운목이 꽃을 피우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도 전해지고 있다.

아스파라거스과에 속하는 행운목은 아프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로서, 잎을 관상할 수 있는 관엽식물에 속한다.

현재 식물원 제1관 화목원에는 행운목 중에 ‘마셍기아나’라고 불리는 품종이 꽃을 피워 그 향기를 발산하고 있으며, 낮에는 꽃봉오리를 오므렸다가 밤에만 터트리는 특성을 지녀 일명 ‘야화’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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