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캠, 남자 졸업생 가정과 증등교원 임용시험 합격
동국대경주캠, 남자 졸업생 가정과 증등교원 임용시험 합격
  • 편집팀
  • 승인 2018.03.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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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졸업생 정승준(사진.28세,2008년 입학)씨가 2018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가정과 교사로 합격해 화제다.

정씨는 2018학년도 충청남도 중등교원 임용시험 가정 교과 과목에 합격, 충청남도 당진중학교로 발령받았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는 최근 학과 입학생의 20%이상을 남학생이 차지하는 등 전통적으로 여학생들의 영역으로 생각되어 온 가정교과에 남학생들의 관심과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학과 차원에서 한국가정과교육학회 남학생-남교사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정승준씨는 “어린 시절부터 막연하게 아버지처럼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가정교육과에 지원했었다”며 “가정교육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가정과교육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교과임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성과 바른 지성을 가르치는 사명지향적인 가정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는 2016학년도 강원수석 및 경북차석, 2017학년도 대구수석 및 전북수석, 2018학년도 제주수석 등 최근 3년 간 지역별 수석합격생과 2016학년도 6명 2017학년도 9명, 2018학년도 8명 등 해마다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생들의 임용 동기유발과 합격률 향상을 위해 임용합격자 초청강연 및 1대1 맞춤형 임용지도 등 다양한 예비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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