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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방선거시장
경찰,이동우 예비후보 압수수색...이동우 후보"음해 의혹제기...경주선거 풍토 이대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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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2  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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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일 오전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복수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재임때 청와대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지인들에게 전달한 것과 관련해 기부행위 금지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은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서 정상적인 홍보활동을 했던 것"이라고 해명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평가하기는 커녕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을 사전선거운동이나 기부행위로 몰아 의혹을 제기한 것은 실로 통탄 할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정치적으로 죽이려는 일부세력들이 관련기관에  음해와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공천을 앞둔 시점에 경찰의 압수수색을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문젯점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주지역의 선거풍토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현사태는 저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경주에 대한 자해이고 공격이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음해이고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 제공에 대해서는 "2013년 3월 이스탄불 엑스포를 앞두고 이스탄불측을 감동시키는 홍보활동이 중요하다고 보고, 방문자의 성격에 맞춰 금관이나 토우등 경주상징물과 청와대 기념품인 다기세트등을 구입해 선별, 제공해 왔으며, 그 이후에도 기념품을 다양화 했고, 청와대 기념품이 인기가 높았다"며  "엑스포의 홍보비나 업무추진비 등으로 구입해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기념품을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적인 탄압, 혹은 야당에 대한 탄압으로 인식하느냐"는 기자질문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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