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총 예술제, 3일~7일 예술의 전당 등에서
경주예총 예술제, 3일~7일 예술의 전당 등에서
  • 편집팀
  • 승인 2018.04.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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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총 예술제가 한국예총 경주지회 주최로 3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 대전시실과 소공연장 및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3일 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개막하는 예총예술제는 예총산하 미술, 사진, 음악, 연극, 국악, 무용, 연예예술 등 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크게 전시부문과 공연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부문은 대전시실에서는 7일까지 시화 40점, 서양화·한국화·수채화·서예·공예·디자인·서각·문인화·조소 등 97점, 사진작품 40점 등 170여점이 전시된다.

공연부문은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과 교촌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음악협회는 3일 오후 7시 30분 소공연장에서 플룻,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연극협회는 4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고전 흥부와 놀부전을 어린이의 정서에 맞춘 ‘이바가지 똥바가지’ 무대를 통해 흥미와 교훈을 들려준다.

국악협회는 5일 오후 7시 30분 소공연장에서 모듬북 합주의 폭발적인 군무를 비롯해 대금독주, 잽이놀이, 진도북춤, 판소리 흥보가, 사물판굿 등 신명나는 우리 국악 한마당이 열리고, 무용협회에서는 6일 오후 7시 30분 소공연장에서태평성대, 진쇠춤, 장고춤, 반고춤, 한량무, 교방굿거리춤 등 전통공연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스포츠댄스를 선보인다.

연예예술인협회는 7일 오전 12시 교촌마을 특설무대에서 대중가요 ‘어느 6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족사진’, ‘행복의 나라로’, ‘사랑으로’ 등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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