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18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편집팀
  • 승인 2018.04.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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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프로그램 진행 모습.

경주시민을 위한 고품격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하는 2018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새롭게 신설된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은 문화 ․ 예술분야 최고의 석학 및 명사들을 초청한다. 지금껏 지역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고품격 인문학 강좌로서 시민들의 반응을 고려 연 3~4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철학자 강신주의 <예술과 철학, 그리고 행복>(5월17일), 고학찬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의 <세상과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힘> (7월5일) / 미학자 겸 문화평론가 진중권 교수의 <미학으로 바라본 새로운 사회>(9월4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모델 서희태 지휘자의 <고전 음악가들의 음악과 삶>(11월8일) 등, 철학 ․ 음악 ․ 미술 ․ 예술경영 분야 국내 최고의 강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객의 작품감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래로 이해하는 서양음악사>(강사 김강규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예술가의 삶과 예술감상>(강사 김옥렬 현대미술연구소장) 등 기초적인 감상력 증진을 위한 길라잡이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특히, 5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자존감 고취 및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실버 발레교실 <은빛 발레리나>(강사 전효진 대구예대 실용무용과 교수), 방학시즌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문학놀이터 <맛있는 클래식>(강사 최상무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서양 미술사>(강사 김원미 작가) 등 세대별 ․ 테마별 특화프로그램도 신설되며, 국비보조프로그램으로 연극동아리지원사업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는 연극맨이야>도 진행한다.

2018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기존대비 강좌 수는 줄이되, 문화예술분야에 특화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강사에 대한 적절한 대우가 양질의 교육서비스로 이어지도록 기존 재능기부강좌 제도를 폐지하고, 강사의 강의준비 ․ 커리큘럼 ․ 흥미유발 ․ 만족도 등 강좌의 질적 관리 및 수강생들의 출석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대표이사는 “지역의 여러 평생교육기관들 중에서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품격있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경주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1588-4925 ․ 748-7722로 문의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4월18일까지 가능하며, 예술특강은 패키지 구입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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