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라도자기 축제, 20일~29일 실내체육관 앞서 열려
경주신라도자기 축제, 20일~29일 실내체육관 앞서 열려
  • 편집팀
  • 승인 2018.04.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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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라도자기 축제가 20일부터 개최된다.

신라 도예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20일부터 29일까지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아 ‘신라의 열정, 우리는 도예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는 저명한 도공들이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전통자기에서 생활도자기까지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1500여점의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도예가들의 옹기․토기․도자기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에서 전통가마 라꾸가마에서 도자기 굽기 체험,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 고유의 이색 찻잔을 이용한 다도시연 및 체험 등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도자기 만들기, 신라와당 찍기, 도자악세사리, 야생화 화분, 토우 등 각종 만들기 체험, 물레 제작 시연과 초벌 도자기에 붓으로 그림그리기 등도 진행된다.

단순히 도자기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이색 이벤트도 선보인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이색적인 문화공연과 민속놀이가 상시 열리며, 평소 갖고 싶던 도자기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도자기에 동전을 던져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운의 동전’을 비롯해 도자기 알뜰경매와 깜짝 세일 등은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다.

청정 경주에서 생산된 이사금 토마토, 양동마을 한과 등 30여개 품목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특산물전시판매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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