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커스
최종편집 : 2018.5.20 일 14:57
뉴스 이슈기획 집중취재 오피니언 사람들 시민참여 연재 경주포커스 비전
문화관광문화일반
[독자투고] 통일음악회를 다녀와서...아이들이 전쟁걱정 없는 세상이 되길 마음모은 '소박한 음악회'
정다은  |  ellen1318@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29  12:01: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밴드
   
▲ 참교육학부모회 경주지회 합창단의 공연.<사진=권순구님>

“무엇이라도 하자”
페이스북에 올라온 김종득 기자님의 글 마지막 문장입니다. 이 간절한 말을 보고 어떻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지난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 <경주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남북정상회담 환영 통일 음악회> 에 다녀왔습니다.
한 시간 전쯤 도착하니 공연팀들의 리허설이 한창이였습니다.
보통의 리허설을 보면 분주하고 제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큰 소리 내기도 하는데 그런 듣기 싫은 소리 하나 없이 서툴면 서툰대로 잘하면 잘하는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리허설을 보며 오늘 공연이 얼마나 평안하고 즐거울지 기대감에 빙그레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늘 차분한 표정의 김종득 기자님도 오늘은 많이 떨리셨는지 표정도 다양하고 말에는 설레임과 긴장감이 많이 보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2018년 4월 27일 오전 11시50분, 남북정상회담이 진행중입니다. 힐끗힐끗 뉴스를 보며 이틀 전의 김기자님과 많이 닮은 설레임, 걱정 등의 표정으로 저는 이 글을 쓰고 있네요^^

“평화 통일” 을 외치며 이영용님과 함께 리듬을 타고,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부르는 경주참학의 합창공연, 동방지역아동센터의 노래공연, 양북지역아동센터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신나는 통일노래 메들리.
공연은 하나 하나 ‘경주시민’ 들이 채워나갔습니다. 그래서 참 좋았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을 위해 우리가 ‘뭐라도’ 한 것 같았으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통일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 아이들이 전쟁 걱정 없는 세상에서 평온하게 살길 바라는 그 마음으로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부모님들이 함께 만든 음악회.
소박하지만 화려한 음악회보다 더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우리들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 경주에서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화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독자 정다은 님>

<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정다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780-934 경주시 동천로 39번길 18-2 (동천동 733-694)  |  대표전화 : 054)774-7627  |  팩스 : 054)745-7628  |  상호 : 경주포커스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북아 00185  |  사업자등록번호 505-13-76359  |  등록일자 : 2011.7.19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득
대표 : 김종득  |   본지는 신문윤리 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1 경주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bc@gj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