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 뮤직스퀘어 11일부터...개막공연은 그룹 '부활'
봉황대 뮤직스퀘어 11일부터...개막공연은 그룹 '부활'
  • 편집팀
  • 승인 2018.05.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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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공연 모습.

경주대표 야외공연인 봉황대 뮤직스퀘어 올해 공연이 11일 시작된다.

사적 제512호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며 경주 야간 문화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시는 1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색다른 테마를 선정해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시민참여 공연 등을 폭넓게 기획하여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공연팀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만들어간다.

개막 공연은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명곡으로 대한민국 대표 락 밴드의 전설로 불리우는 ‘부활’이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멜로디와 서정성 높은 가사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에 앞서 신라고취대 연주와 행차, 현장 관람객이 참여하는 신라대종 타종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 밖에 5월 예정된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은 18일 여성 디바 ‘장혜진’ 콘서트, 25일 남성포크 듀오 ‘해바라기’와 어쿠스틱 밴드 ‘정흠 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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