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친문 핵심 '3철' 이호철 전민정수석, 19일 김동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관심'
친노 친문 핵심 '3철' 이호철 전민정수석, 19일 김동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관심'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5.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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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3철중의 한명인 이호철 전청와대 민정수속<사진.김동선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고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른바 ‘3철’ 중 한명인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동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전수석은 전해철 국회의원, 양정철 전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함께 친노·친문 핵심인 ‘3철’ 로 불린 인물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후  백의종군하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 전수석은 더불어민주당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돌풍을 대구경북지역으로 확산시킬 절호의 기회로 보고 19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전격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개소식에는 의성출신의 민주당 비례대표인 김현권 국회의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이 13일 경주시의회 <다>선거구 (동천.보덕동) 한영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데 이어 친노·친문 핵심인사로 꼽히는 이 전수석이 경주를 잇따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당원들도 크게 고무된 모습이다.

▲ 김동선 예비후보.
19일 오후 1시 포항에서 열리는 경북도지사 오중기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는 표창원, 이재정, 박범계의원 등 당내 간판 의원들의 지지방문이 예정돼 있는등 포항,경주 지역에서도 전국적으로 초강세인  민주당지지율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상연 예비후보
특히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38.7%)이 2주연속으로 오차범위내에서 자유한국당(35.2%)을 앞선 것으로 조사되는 등 정당지지율 역전현상이 나타나면서 경주지역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경북도의원을 배출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는 김동선 예비후보는 “유권자가 재미있는 선거, 선거운동원이 즐거운 선거를 위해 새로운 형식의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파격적안 선거유세전을 준비 중”이라며 “생활 속의 정치, 시민이 관심 갖고 참여하는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맞춤형 공약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경북도의회 경주시 제1선거구에 김동선 예비후보, 제4선거구에 김상연 예비후보가 등록해 경주출신 사상첫 민주당 소속 경북도의원 당선을 노리고 있다.

17일 공개한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4.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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