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말, 장날 맞아 시장 주변 유세전 치열..주요정당 중앙당 지원유세단도 가세
첫주말, 장날 맞아 시장 주변 유세전 치열..주요정당 중앙당 지원유세단도 가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6.02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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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주말이자, 경주시내 주요 전통시장의 장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주요정당 중앙당에서 경주지역 출마자를 지원하기 위한 유세를 치열하게 전개했다.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들도 장날을 맞아 표심잡기를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의 필승 전진대회에서 중앙당에서 지원유세온 국회의원들이 오중기 도지사 후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정 박주민 홍익표 박범계의원, 강금실 전 법무장관, 오중기 도지사후보, 안민석의원, 정청래 전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9시30분부터 경주역광장에서 경주지역 출마자 필승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오중기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임배근 시장후보, 김동선(제1선거구) 김상연(제4선거구) 도의원 후보, 김태현(가), 한영태(다) 박세일(사) 김상도(자) 시의원 후보, 비례대표 서선자, 최성훈 후보 등 출마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진대회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 111유세단장, 설훈, 홍익표, 박주민, 안민석, 이재정, 박범계 국회의원, 강금실 전법무부장관등이 참석해 경주지역 출마자들을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자자들은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이 한꺼번에 이만큼 참석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며 “현재 바닥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을 바탕으로 경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크게 고무된 모습이었다.

▲ 자유한국당 주낙영 시장후보, 김석기 국회의원, 나경원의원, 배진석 후보등이 중앙시장 4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9시 김성태 원내대표가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와 한국당 지지를 당부했으며, 오후에는  2시 30분부터 나경원 국회의원이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유세를 통해 문재인 정부 심판 및 한국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여성비례대표의원인 신보라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이날 낮 경주시의원 자선거구에 출마한 김소현 후보선거 사무소를 방문, 응원했다.

▲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일 낮 경주역광장에서 손경익 시장후보등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손경익 시장후보, 유승민 공동대표, 한영훈 시의원후보, 비례대표 김영희, 정종문 후보.
바른미래당도 유승민 공동대표와 하태경 국회의원은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 및 손경익 경주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오후1시부터 2시 30분까지 경주역광장, 중앙시장등에서 차례로 지원유세를 벌였다.

무소속 최양식 후보는 오전 11시부터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을 만들어 경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게 해달라며 유세전을 펼쳤다.

한편 중앙시장 네거리에는 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장 후보들의 유세차량이 총 집결하다시피하며 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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