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당선유력 주낙영 후보 “경주 혁신과 변화,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에 최선”
시장 당선유력 주낙영 후보 “경주 혁신과 변화,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에 최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6.13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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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장 당선이 유력한 주낙영 후보(자유한국당) 가 13일 밤 10시20분쯤 승리를 확신한듯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09%를 개표한 10시50분 현재 투표인 2만7974명의 39.87%인 1만821표를 득표해 6416표(23.58%)를 얻은 2위 무소속 박병훈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자유한국당)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개표가 시작된 이후 줄곧 1위를 달린 주 후보는 13일 오후 9시5분께 언론사로 당선소감문을 보내 자신의 당선이 확실시 됨을 알렸고, 10시20분, 지지자 100여명의 열띤 환호속에 취재기자들과 당선 인터뷰를 가졌다.

주 후보는 당선소감문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26만 시민을 대표하는 경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린다”며 “저를 지지하신 분이나 지지하지 않으신 분, 모든 시민들을 다 껴안으면서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래 당선소감 전문 참고>

이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도 거듭 화합행정을 다짐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선거기간중) 없는 이야기도 있는 것처럼 공격하고, 저 자신뿐만 아니라 친척까지 공격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면서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강해지고 겸손해 졌다”고 토로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 주낙영 후보.
-소감은?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26만 경주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이 기쁨을 시민여러분에게 돌려드리고 싶다.
지연 혈연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발전을 중심으로 현명한 선택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
30만 경제문화도시 경주를 임기내에 반드시 달성하겠다.”

-선거기간 분열된 민심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제가 당선이 유력하다 보니까 저에게 공격이 집중 된거 같다.
전혀 사실과 다른 음해성 비방도 있었지만, 선거가 끝이 났고 승리자 된 만큼 저를 지지하지 하지 않은 시민들도 포용하고 함께 가도록 하겠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 할 정책은?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고, 분야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정해 하나 하나씩 챙기겠다.
전기차완성공장 유치를 공약했다. 티에프(태스크포스. TF)를 만들어서 공약이 실천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선거기간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저는 정치신인이고 공직자로서 순수하다. 막상 현실정치에 나와 보니 없는 이야기도 있는 것처럼 공격하고, 저 뿐만 아니라 친척까지 (거론하며) 마치 잘못된 것이 있는 것 처럼 공격해서 상처를 받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게 선거구나’ 생각했고, 강해지고 겸손해 졌다.”

다음은 당선소감 전문

▲ 사진왼쪽부터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후보, 주 후보 부인 김은미씨.
존경하는 26만 경주시민 여러분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26만 시민을 대표하는 경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경주를 혁신시키고 시민이 주인되는 경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의 새천년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경주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들은 시민 여러분의 “경주 와 이리됐노?”, “지발 좀 묵고 살자!”는 간절한 외침, 가슴깊이 새기며 경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신 분이나 지지하지 않으신 분, 모든 시민들을 다 껴안으면서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경주의 인구가 줄고, 도시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지만 경주의 저력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천년고도 경주는 아주 특별한 위상을 지닌 도시이고 그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 잠재력을 살리고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경주의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10년, 20년 후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경주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그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 공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 경주의 저력을 되살려 내겠습니다.
경주의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혁신과 변화, 경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30만 경제문화도시의 닻을 힘차게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경주의 위대한 ‘새천년호’의 선장으로 뽑아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경주시장 당선자 주낙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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