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283번지 일원에 건설할 본사사옥 현상설계를 2월 13일 부터 공모를 시작해 5월말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상설계 공모를 위한 현장설명은 2월 15일 한수원 경주본사에서 있을 예정이고, 등록마감은 2월 17일이며, 작품접수 마감은 5월 7일이다.
한편 작품접수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입상작은 회사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http://ebiz.khnp.co.kr)에 공고하고 개별통지 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본사사옥 건설기본계획을 지난 1월 31일에 확정한 바 있으며, 대지면적은 15만 7천m2이고, 건축연면적은 약 7만3천m2 의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새로 신축될 건물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키 위해, 건물 소비에너지의 2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 1등급건물을 지을 것이며, 이외에도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인증을 받는 첨단의 에너지 저소비형 친환경 건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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