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시장 정무비서, 김일곤 전농협경주시지부장 임명

2018-07-05     김종득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별정직 6급 정무비서로 김일곤 전농협경주시지부장<오른쪽 사진>을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발령은 다음주쯤 할 것으로 알려졌다.

1958년생인 김 정무비서 내정자는 경주출신으로 경주고, 농협대를 졸업한 후 농협에서 근무하고 정년퇴직했다.
1986년 농협에 입사한뒤 포항시청출장소장, 진량공단기업금융지점장과 포항기업금융지점장, 경주시지부장등을 두루 역임했다.
주낙영 시장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회계책임자로 활동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달 26일 당선인 신분으로 <경주포커스>와 특별인터뷰에서 "저는 경주시 공직사회를 잘 모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많이 만나기는 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많으므로, 그 가교역할을 하는 분이 필요하다"며 정부비서 임용 필요성을 설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