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서 60대 말벌에 쏘여 숨져

20일 오전 목장 풀베기 작업중

2011-09-20     김종득 기자

목장에서 풀베기 하던 60대가 말벌에 쏘여 숨졌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경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에 있는 한 사슴목장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인부 한모씨(61세)가 말벌에 쏘여 사망했다.
 
경찰은 한씨가 풀베기 작업을 하던 중 석축 사이에 있던 벌집을 건드리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