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가 500여개 업소 LED간판으로 교체

2013-05-06     김종득 기자

경주 중심상가 구역내 500여개 업소의 간판이 전면 교체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주관한 2013 전국 조명광고간판 LED 교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정부지원금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존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간판 교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경주시는 이번 기존에 확보된 도비 5억원, 시비 1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8억원으로 경주 중심상가 구역내 500여개 업소 전체 간판을 교체해 간판시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3 LED 교체 지원사업은 기존 판류형 형광등 배면간판을 문자형 LED간판으로 교체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형광등을 LED 문자형 간판으로 교체하면 75% 이상의 에너지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