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제6차 경주 둘렛길 탐사산행

내남면 안심2리~ 박달4리까지

2013-09-30     김종득 기자

[경주포커스 제6차 경주 둘렛길 탐사 산행]

• 일 시 : 2013년 9월28일
• 구 간 : 경주시 내남면 안심2리(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내남면 박달4리 마을회관
• 거 리 : 7.08㎞
• 시 간 : 6시간 25분
• 인 원 : 20명

 



제6차 경주 둘렛길 탐사 산행은 내남면 안심2리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경계지점인 복안산 자락, 해발 194m에서 출발했다.

이번 코스의 최고봉인 북안산 정상의 높이는 550m.
표고편차가 356m에 불과한 비교적 완만한 코스였다.
날씨까지 구름 많은 흐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모형탑을 출발한 버스는 약 40분을 달려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2차선 길을 따라 경주시 안심2리 경계 출발지점 턱밑까지 이동했다.

작은 터널이 나오면서 2차선 도로는 끝이 났다.
정확하게 경주 경계지점까지만 도로가 개설된채 공사는 오래전에 중단된 듯 했다.

제6차 탐사의 시작, 고도 194m 지점에서 550m 복안산정상 까지는 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편차 없이 완만하게 이어진다.
인적드문 경계길엔 낙엽이 켜켜이 쌓여 있다.

복안산 정상에서 경계따라 이어진 길은 경사도 80도는 넘을 성 싶은 급한 내리막이다.
짧은시간에 고도 300m 지점까지 거의 수직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무릎에 부담이 될 정도의 거리, 약 1시간 동안 내려가자, 그 끝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나타났다.

계곡에서 박달4리까지는 다시 완만한 오르막.
급하지는 않지만 제법 긴 오르막이 나온다.

그 길 끝에, 경주의 깊은 산골, 박달4리 마을이 탐사단을 반겼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영남 알프스,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역 경계로 향하는 여정이다.
제7차 탐사는 10월19일 오전 8시30분, 경주시민운동장 앞 모형탑에서 집결해 출발한다.

9월28일 경주둘렛길 탐사산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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