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동 시의원 교통사고로 사망

2011-10-21     김종득 기자


경주시의회 이경동의원(무소속. 52)이 21일 보문관광단지 주변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경주경찰서와 동국대경주병원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3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보문관광단지방향으로 향하다 길가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

이 의원은 보문삼거리에서 천군사거리 방면으로 700미터쯤 커브길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 가로수를 받고 가슴등에 큰 충격을 받았다.

경주소방서 119 구조대에 의해  오후4시46분경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5시15분 사망했다.

세무회계사인 이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5대 시의회 전반기운영위원회 부위원장, 6대 시의회 전반기 초대예산결산특별위원장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