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년동안 화재 342건 발생 22억원 재산피해 발생

경주소방서 분석결과

2018-01-17     김종득 기자

2017년 한해동안 경주지역에서는  34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2016년 282건에 비해 60건이 증가한 것이다.
월별로는 12월이 43건으로 12개월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년동안 화재출동은 총 1412건이었으며, 이가운데 실제 화재는 342건이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4명(사망0, 부상4)으로 지난해 8명(사망2, 부상6) 에 비해 4명이 감소했으며, 재산피해액은 22억52만원으로 2016년보다 6억869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가장 많은 146건(42.7%) 이었으며, 그다음은 주거시설 85건(24.8%), 자동차48건(14.0%), 임야 29건(8.5%), 기타 34(10.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62건(47.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65건(19.0%), 원인 미상의 화재가 55건(16.0%), 기계적 요인이 40건(11.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발생 통계 분석 결과를 참고해 2018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및 관내 화재피해 저감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