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성동시장 상인 대학 졸업식
경주 성동시장 상인 대학 졸업식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8.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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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열린 졸업식후 기념촬영.

경주시 성동전통시장 상인회원 138명이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22까지 3개월 간의 상인대학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졸업장을 받았다.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고객만족 및 다양한 점포활성화 방안을 습득하여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우리 점포의 미래 비전을 설정한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제 강의가 열렸다. 지난 5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시간씩 진행된 상인교육은 총 48시간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경주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아케이드 설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계기로 새롭게 변모하기 시작한 성동전통시장은 시민모두가 즐겨 찾는 명물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동안 상인회(회장 신우현)를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펼쳐 왔으며, 타 지방자치단체 전통시장과의 경쟁을 거쳐 상인대학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대외적으로도 경쟁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경주우체국, 경주소방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성동전통시장은 상인대학 졸업식을 계기로 상인들이 새로운 경영마인드로 중무장하면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8월 12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쇠고기 한우 국거리, 등심 등 4개 품목에 대하여 가격인하를 결정하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는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도 하였다.

졸업식에 참석한 명예학장 최양식 경주시장은 졸업생 13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신우현 상인회장을 비롯한 졸업생들은 성동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앞장 설 것을 당부 하였다.

보도자료 출처 : 경주시경제진흥과/상정담당 779 - 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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