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에 튜브가 뒤집히면서 위험한 상황에 빠졌던 대학생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5분께 감포읍 오류리 고아라 해수욕장에서 이모씨(남.대학생)가 지름 1.2m 물놀이용 튜브에 앉아 바다에 떠 있다가 갑자기 높아진 파도에 뒤집혀 바다에 빠졌다.
해변에서 근무중이던 방동혁·강호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물에 빠져 허우적 대던 이씨를 발견하고,이씨에게 접근하여 구조용 튜브를 사용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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