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경주지부, 1600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
민주노총경주지부, 1600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11.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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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지부 노조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 노조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에 경주지역 노동자 1600여명도 동참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이날 외동읍 냉천리 현담산업 경주1공장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공약 이행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는 "금속노조 현담산업지회는 사측과 갈등으로 21일 현재 파업 104일차, 철야농성 94일차를 맞으면서 조합원 150여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 소속 노조원들은 이날 총파업대회를 통해 현재 최저임금에 이어 탄력근로 기간확대 등 후퇴하고 있는 노동개악시도를 규탄하고,경주지역 최대 노동현안인 현담산업지회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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