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사 감은사등 동해안권역 탐방...신라왕들의 '충효정신' 기려
기림사 감은사등 동해안권역 탐방...신라왕들의 '충효정신' 기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11.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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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터에서.
감은사터에서.
기림사 경내 문화재를 관람하고 있다.
기림사 경내 문화재를 관람하고 있다.

한수원(주)과 함께하는 경주사랑 역사문화탐방 11월 탐방이 24일 진행됐다. 사단법인 신라문화원이 주관해 동해안권역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했다.
경주사랑역사문화탐방은 내년 3월말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마다 월1회 진행된다.

신라문화원에서 전세버스로 한수원 본사로 이동한 탐방단은 홍보관을 방문해 원자력 발전 현황을 견학했다. 이어 양북면 호암리 함월산 기슭에 위치한 천년고찰 기림사에서 건칠보살좌상(보물 제415호)등 경내 다양한 문화재를 관람했다.

감은사터에서 ‘죽어 용이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했던 문무왕의 나라사랑 정신과 아버지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절을 완공한 신라 제31대 신문왕의 효행을 기렸다.

국보 제112호 감은사지 동서삼층석탑을 둘러본 뒤 봉길리 문무왕수중릉을 거쳐 천연기념물 제 제536호 주상절리와 파도소리길을 차례로 탐방했다.

한수원(주)이 2016년 경주로 이전한 본사 직원들과 시민들의 화합과 협력을 지원하고,시민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재 답사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1인당 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수 있다. 주관 신라문화원. 참가문의 774-1950.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월자력발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월자력발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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