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시민공개강좌 ‘신라와 실크로드’ 27일 개최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시민공개강좌 ‘신라와 실크로드’ 27일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3.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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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Kazakhstan) 카라-아가치(Kara-Agachi)고분 출토품(왼쪽)과 경주 황남대총 남분 출토(오른쪽) 유리잔.
카자흐스탄(Kazakhstan) 카라-아가치(Kara-Agachi)고분 출토품(왼쪽)과 경주 황남대총 남분 출토(오른쪽) 유리잔.

매년 분기별로 시민들과 관련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공개강좌를 열어온 경주시 출연기관인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신라문화의 원류라는 대주제로 4차례 강좌를 준비한다.

올해 첫강연은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주문화원 강당에서 진행되며, ‘신라와 실크로드 –유리기(琉璃器)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교수이자 실크로드 조사연구센터장인 박천수 교수가 진행한다.

외래(外來) 유물 사진과 도면 등 박천수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각종 자료들을 곁들여 설명할 예정이다. |박천수 교수는 신라 성립 직전부터 통일신라 마지막 단계까지 중국과 초원지역, 일본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동․서 교역의 지표유물)를 분석해 신라 무덤에서 출토된 유리유물과 비교․검토한다.

또한 신라가 유라시아의 동단에 위치함에도 시기별로 초원길․바닷길․사막길을 통해 서방과 교류한 글로벌국가였음을 증명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반도에서는 유리를 비롯한 각종 서방문물을 일본 열도에 전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왜(倭)가 신라를 배제하고 중국과 직접 무역한 것으로 보는 일본 연구자들의 견해가 허구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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