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9년도 공시지가 검증작업 착수
경주시, 2019년도 공시지가 검증작업 착수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3.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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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39만 9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에 앞서 그 타당성에 대해 감정평가업자의 엄밀한 검증절차를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9만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10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다음달 12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9.42% 상승한 것을 비롯해 경북 6.84%, 경주 6.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으로 황리단길이 있는 황남동을 비롯한 인근지역과 용황지구 구획정리완료에 따른 개발이 활발한 용강동 지역의 지가가 예년과 비교해 다소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외 지역은 전년 수준과 비슷한 정도 상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하며,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열람 및 의견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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