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 초과노동 시내버스 노선 조정...29개 노선 일부 이미시행...남경주 및 시내권 4월중 조정
52시간 초과노동 시내버스 노선 조정...29개 노선 일부 이미시행...남경주 및 시내권 4월중 조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3.27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대상)시행에 따라 1주 평균 버스기사 1명당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는 노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운행을 조정한다.

운행조정 대상은 지선을 제외한 전체 85개 노선 중 29개 노선으로 대상지역은 감포읍 외 7개 읍·면 21개 노선과 용강동 외 3개 동 8개 노선이다.

해당노선 중 이용승객이 적거나 이용률이 저조한 노선 구간을 단축하거나 운행횟수를 감회하는 방식으로 버스운행 조정이 이뤄진다.

현재 동경주(감포, 양남, 양북), 서경주(건천, 산내, 서면), 북경주(안강, 강동)지역은 조정이 완료돼 운행 중이고, 남경주(내남, 외동, 입실)지역 및 천북·시내권은 4월 중 조정 예정이다.

경주시는 버스운행시간 조정과 함께 연내 대중교통 운행체계 개편 용역을 실시해 수요응답형 버스, 행복택시, 마을버스 등을 효율적으로 투입,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 개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