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근 위원장,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경주문화‧에너지 혁신도시로 지정‧육성' 요청
임배근 위원장,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경주문화‧에너지 혁신도시로 지정‧육성' 요청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4.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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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임배근 위원장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경주의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임배근 위원장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경주의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이 지난 28일 오후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하고, 경주를 ‘문화혁신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주가 국보급 문화재가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임을 강조하여 경주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얼굴도시로 육성하기 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혁신도시시즌2’에서 문화혁신도시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임 위원장은 경주는 한수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및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있어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성에 적합한 지역임을 송재호위원장에게 설명하며 경주를 ‘에너지혁신도시’로도 육성해줄 것을 건의했다.

임 위원장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및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에서 문화 및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시에는 경주에 대해서는 특별한 국가적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송재호 위원장 방문에 앞서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하해 경주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며 원자력해체연구소 및 축구종합센터 유치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고 민주당경주지역위원회는 밝혔다.

임배근 위원장은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직접 방문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에 대해 “정치적으로 야당 시장과 국회의원만 있는 상황에서 정부여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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