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주시에서 열린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종목에 참가한 중국 국적의 20대 유학생(27.남)이 숨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19분께 하프코스 10.7㎞ 지점 대명콘도미니엄 앞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
응급 구조차 도착과 동시에 경주시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의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응급조치를하며 동국대경주병원 으로 후송했지만, 이날 오전 11시11분께 사망했다.
A씨는 대구의 한 종합대학 대학원 교환학생 신분의 유학생으로 파악됐다.
경주시와 요미우리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종목에 국내․외에서 1만3514명이 신청했다. 외국인은 40개국 1483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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