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 고령자 복지주택 선정지역은 경주시 105가구를 포함 전국 12개(1,313호) 지자체로, 경주시는 안강읍 산대리 주택 105호와 1000㎡ 규모의 복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이 입주를 하게 되며, 보건⋅의료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경로 식당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노노케어를 통한 2차 안전망을 구축하여 공동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노인의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고령복지주택은 경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역할 분담을 통해 조성한다.
경주시는 부지제공 및 복지시설의 기자재 구입과 시설을 운영하게 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주택 및 복지시설의 건설비용과 고령자 복지주택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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