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지역 산모에 출산축하 미역 지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지역 산모에 출산축하 미역 지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7.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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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과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7월부터 경주지역 산모에게 동경주지역에서 생산된 미역1올(13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출산축하 미역 지원사업은 경주지역 출산 산모에게 경주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추진한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주시로 되어 있는 모든 산모가 대상이다

경주지역 출생 신생아는 2013년 1800명에서 2018년 1300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물 판로개척 지원 등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일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와 산모 출산 축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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