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드론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24일 경일대학교와 ‘드론 조종자 양성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고영관 경주드론협회장, 교육생, 여성 드론축구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 교육지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드론산업 발굴, 그 외 드론 산업 육성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경일대 KIU무인항공교육원은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설립 후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아 드론조종자 관련 국가자격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서라벌대학교 협조를 받아 교육장소 제공과 수강생 모집 역할을 담당하고, 경일대학교는 1500만원으로 강사 및 기자재 제공, 자격취득 교육을 전담한다.
특히, 이번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시점으로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경주에 드론 교육장 건립시 기자재 등 물적 지원과 교관 등의 인력지원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 후에는 드론 제작회사 또는 무인항공 관련 산업체, 방위산업체, 무인항공 및 로봇 연구소, 방송제작 분야 및 언론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경주 드론협회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자격 취득인 대상으로 드론 교육과 군집 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익사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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