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호도시 양저우시(揚州市) 대표단 경주 방문
중국 우호도시 양저우시(揚州市) 대표단 경주 방문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9.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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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저우시 위팅 부시장(좌측)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중국 무형문화재 전통종이공예 족자를 선물하고 있다.
양저우시 위팅 부시장(좌측)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중국 무형문화재 전통종이공예 족자를 선물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해외우호도시인 중국 양저우시 대표단 8명(단장 위팅(余珽) 부시장)을 접견했다. 시장관사를 새롭게 단장한 국제문화교류관의 첫손님으로 양저우시 대표단을 만났다.

양저우시는 2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당나라시대 신라 대유학자 최치원 선생이 유학 후 과거에 급제해 관료생활을 한 곳이다. 양도시는 2008년 우호도시 인연을 맺은 이래 폭넓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양저우시는 2020년도 중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대표단은 지난 30일 인천에서 열린 ‘2019 제11회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식에 참석한 후, 오랜 우호도시인 경주시를 방문했다.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은 경주시의 국제교류 수증품과 교류현황을 소개하고, 작은 결혼식을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협력의 장, 시민소통의 장,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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