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방침변경 없다...전체부지 대상 재해영향평가 실시할 것"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방침변경 없다...전체부지 대상 재해영향평가 실시할 것"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9.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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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12월28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남면 박달4리 마을회관앞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모습. 당시 주 시장은 합리적인 판단을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8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남면 박달4리 마을회관앞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모습. 당시 주 시장은 합리적인 판단을 강조했다.

속보=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경주시의 일관된 입장은 내남면 박달리 태양광 발전소 사업허가 신청 전체부지에 대해 재해영향성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며, 따라서 개별부지를 대상으로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쪽으로 방침을 변경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 이다”고 밝혔다.

내남면 박달4리 이맹귀 이장이 단식 농성할 이유도, 주민들이 반발할 이유도 전혀 없다는 것이다.

주 시장은 28일 경주포커스와 통화에서 “일부 환경단체가 저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경주시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개발예정지 전체부지에 대한 재해영향성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므로 사과할 이유가 없다”며 “경주시의 이같은 방침 때문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을 했던 1개 사업자도 최근 개발행위 신청을 철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내남면 풍력태양광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경주시가 처음에는 전체 부지를 대상으로 재해 영향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했다가 최근에는 다시 개발행위 신청을 한 1개 부지만을 대상으로 재해영향성 평가를 한다고 하는등 경주시 실무 국.과장들의 입장이 계속 오락가락 했기 때문에 경주시 행정책임자인 주낙영 경주시장의 명확한 입장천명을 요구하는 것”이라면서 “고령의 이장이 단식을 하는 것도 이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달 4리 주민들을 비롯해 안심리 등 내남면 일부 주민들이 마을위 산 정상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내남면 박달4리의 이맹귀 이장(여)은 개별평가 대신 개발예정지 전체 부지에 대한 재해영향성 평가 실시를 요구하며 23일부터 내남면 사무소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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